미야자키 감독의 나우시카 입니다
붉은돼지,마녀키키,나우시카 이렇게 가장좋아하는 작품들인데..
미래소년 코난 이후로 상당히 암울하고 묵시록적인 미래를 그려나가는 작품인지라..
저에게 참많은 영감을준 애니죠..
84년도 작이라는데 작화도 장난아니였고.. bgm 이라던지..
무슨생각을 했는지 이런 특이한 분위기를 연출했는지..참 대단한 감독인것 같습니다
근데 오래전에 듣자니 하야오 감독이 공산주의자 라는 설도 있더라고요..
특정 주인공이나 인물을 제외하고는 등장인물의 대부분이 상당히 평형을 이루고 있어서
차별화를 두지않고 노동과 고통분담 또한 성격들이 모나지 않은 분위기 인지라..
또한 예전의 지브리작품을 보아하면 등장하는 남녀노소 또한 모두가 그에맞는 평등함이 느껴지는
업무나 역활을 하고 있어서 말이죠..
사회주의 국가를 표방하는 공산국에서 흔히 주장하는 분위기를 그려내는 감독에 대해 그런 평가가 내려진것인지..
하지만 등장인물 대부분이 자신들의 입장에 평화로움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물론 극적인 전개도 있긴하지만..
너무 적지도 과하지도 않은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비관하지 않는 어떤 여유로움이라 해야할지..
그래서 예전의 지브리 작품들은 참 힐링이 되고 맘편히 볼수있는 그런 기쁨이 있었던거 같습니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