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건 제가 애니를 계속 보면서 세운 하나의 가설입니다. )
애니 4편에 밀라로제가 미쳐버린건
사랑하는 사람 과
자신의 애기가 눈앞에서 죽는걸 봤기 때문 인데요.
이 이후는 제가 맞춘 이야기 인데
밀라로제 나라는 꽤 큰 나라 이고, 국왕을 모시는 강한 마녀도 분명 있었을거에요.
그래서 밀라로제는 사랑하는 사람 과 아기가 죽는걸 구하지 못하고 지켜볼수 밖에 없었을 거에요.
그리고 자신보다, 국왕을 모시는 강한 마녀보다 훨씬 강력한 괴물로 자신의 아버지를 만들기 위해 저주를 걸다가 기억을 잃었다고 나와요.
저주를 걸기위해 기억을 바치고 랑은 표현이 다르지 않나요?
일레이나도 9편의 에스텔 에게 목소리나 기억을 바쳐서 뭔가를 한 마녀라는 부분에 밀리로제는 기억을 바친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근데 정말 그게 맞을까요? 밀라로제가 기억을 바친거면 나중에 기억이 왜 되살아 난걸까요?
등가교환에 맞지 않고, 세계관에 맞지 않는 오류 에요.
저는 밀라로제는 저주 걸은 충격에 의해 기억을 잃은 거라고 생각해요.
솔직한 나라에서 에이헤미아는 마력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목소리를 희생 했고, 검이 깨지자 바로 목소리를 되찾아요.
좀 더 풀어 말하자면 모두가 진실을 말하는 효과가 풀려서 무효가 되자 목소리를 되찾았어요.
밀라로제는 괴물을 죽이기 전에 기억을 하나둘씩 스스로 되찾아요.
저주를 걸기위해 마력이 부족해서 기억을 바친거라면 괴물이 죽기 전에 바쳤던 기억이 어떻게 되찾아 지죠?
그것도 그렇고 아버지가 괴물이 되는 저주가 풀린게 아닌데 어떻게 기억이 되살아나요?
이렇게 되면 설정 오류에요.
그리고 자신에게 남긴 편지도 나중에 기억을 되찾을걸 마치 알고 있는것처럼
이 중요한 기억 내용은 쏙 빼고 넌 도망치면 자발리에가 쫓아오니 도망도 못가
부탁한다 자발리에를 꼭 죽여줘 라고만 써놓았어요.
저주를 걸기 위해 잠시 기억을 바칠게 그런데 잃고있다가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찾을수 있게 해줘.
이건 좀 이상하지 않나요?
전 밀라로제가 저주를 위해 바친건 자신의 기억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제 말대로 기억은 그냥 저주를 거는 충격에 잠시 잃은 거라고 한다면 밀라로제는 무엇을 바쳤을까요?
자신 보다 강한 괴물을 만드는데 자신의 마력만으로는 분명히 부족 했을텐데 말이죠....
밀라로제는 과연 무엇을....
바쳤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