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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타타베 11권까지 소감


와타타베 11권까지 소감_1.jpg




와타타베 11권까지 소감_2.png


10권까지는 히나코의 마음가짐이 변해 가는 과정이랑

시오리와 미코의 과거 이야기,

시오리의 속마음+성장하는 과정이 맛있었어요.

10권~부터는 새로운 요괴들이 등장하면서 더 재밌어졌네요

 

전체적으로 일본의 요괴전설 클리셰를 맛있게 따왔군요.

야오비쿠니설화(우연히 인어고기를 먹고 불로불사가 되어 고통받는 여자)를 한번 틀어서

인어에게 직접 살점을 받아서 불로불사가 되었고

증오심을 품은 나머지 인어랑 폭발사산(...)한 다음에도

못 죽어서 계속 쫒아 다니는 전개라니


글로 써서 이상하긴 한데 복선회수가 잘 되어있어서 좋았어요


홧김에 11권짜리 사서 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운 작품이었습니다.



와타타베 11권까지 소감_3.png

단지 다음 편을 기다리는 시간이 고통스러울 뿐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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