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백합 콘텐츠나 굿즈나 심~히 적은 편이라 구경 갈 때마다 큰 기대는 안 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조금이나마 건질 게 있더라고요
소소하게 살려고 미리 부스 정보를 찾아봤는데,
백합은 돈이 된다! 라고 대놓고 간판부터 백합 장르를 파는 부스가 있더라고요
안타깝게도 봇치나 타 콘텐츠는 잘 몰라서 사지 않았고, 수마 동인지 2권을 샀습니다.
내용 자체는 정말 좋습니다. 좋은데...
작가님, 솔직히 거기서 끊으면 양심?
이러면 3권 사야 하잖아요오오오
이건 생각도 못 했지만, 리버스 1999 백합 소설입니다.
소설 자체가 흔하지 않아서 한번 훑어봤는데... 좋더라고요?
바로 샀습니다.
소네트-마틸다, 제시카-블로니, 버틴-슈나이더 모두 3편인데
중간에 입문해서 정보가 부족한데도 참 좋았습니다 ㅎㅎ
백합 커플은 아니지만, 호프만과 마커스는 덤
뭐... 다들 아시겠지만 못 보여드리는 거 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