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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he of blood 미연시 데모 후기

대애충 시놉시스는


삿포로에 사는 대학생, 호노카는 모종의 과거에서 벗어나려고 잊혀진 마법을 쓰다가,

우연히 메이지 시대의 삿포로를 간직한 채로 봉인된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마법사인 '야스에'에게 도움을 받아 구조된 호노카는 그후 여러 차례 그 세계를 찾아가게 되고,

상냥하고 기품 있는 그녀에게 내심 마음이 끌리게 되지만

점점 세계의 진실이 드러나게 되는데...



이런 내용이더라고요.



데모가 딱 저 시놉시스로 끝나버려서 아직 로맨스 낌새도 안 나오지만,


과거에 시달려 현실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호노카,

품위 있고 나긋나긋한 분위기를 보이지만 정지된 세계에 봉인된 이유가 있을 야스에,


서로 숨기는 게 있는 여자끼리 어울리는 게 되게 맛있네요



비주얼은 합격점, 편안하면서도 무언가 도사리는 듯한 분위기도 마음에 듭니다.

더빙도 있으면 좋겠지만... 아직 데모판이라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가장 중요한 건 한국어 지원이냐 인데...

워낙 작은 회사라 힘들 듯합니다 ㅜㅜ

사전 뒤져가며 보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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