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이미지는 작가님 트위터에 공개된 샘플입니다. 그 외에는 올릴 수 없어서리;)
처음으로 사보는 백합 동인지네요
이번 여름에 열린 '백합은 여름에 핀다' 온라인 온리전에 올라왔는데
...안 그래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던 커플링이라 바로 샀습니다.
스포 없는 후기는... 음, 달콤쌉싸름합니다
그리고 두 캐릭터를 잘 이해하고 만들어서 더 각별하네요
명일방주 '우르수스의 아이들' 스토리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지마와 로사가 꽤 험난한 사건을 겪어서 PTSD까지 앓는 애들이거든요
그래서인지 서로 상처를 보듬어주려는 모습이 깔려있어서 되게 좋더라고요
제가 힐링 받는 기분까지 듭니다
츤츤거리면서 신경 써주는 지마와 나긋나긋 여우 같은 로사가 아주 꿀조합입니다
근데 어디서 파냐고요?
미안합니다. 열차 떠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