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행이나 어디갔는데 짐이 너무 많아서 혼자 남겨져서 짐싸고 있는 악몽을 꾼다는 사람입니다.
오늘은 변형 기출이 나왔네요.
악당놈이 우리집 개를 훔쳐가고 미국과 한국에 있는 가족들 전부를 인질로 잡고 있다며 돈을 입금하라더군요.
어찌어찌 퍼즐을 풀며 악당 건물에 잠입해서 악당 뚜까패고.
미국 한국 가족들에게 전화해보니 전부 무사하길래 (뭔일로 전화 번호를 자꾸 틀리는 고답이 같은 상황이 안나옴. 이거도 단골 악몽 패턴인데.)
우리집 개만 찾아서 집에가면 끝인 겁니다.
그래서 가장 윗층에 딱 도착했는데.
개판이네요.
수십마리 개가 다닥다닥 철장에 있어서 전부 데려가려는데 개목줄도 없고 개들은 짖고.
우리집 큰 돼지를 닮은 개만 네다섯마리.
철장 들고 우왕좌왕 기출 변형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왜 이런 꿈을 자꾸 꾸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