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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다 봤습니다!

용석이 이 개이넘의 색휘야!! ㅜㅜㅜㅜㅜㅜ

제 생각에 이거 처음 설정은 정치인이었을 것 같은데 "정치인이 대중교통인 케이티엑스를 왜타?" 라는 태클 때문에 천리마 교통 임원으로 바뀐게 아닐까 싶습니다. 

딱 뭔가 분위기? 가 정치인 느낌이라. 

사실 천리마 교통 임원정도 되는 분이 케이티엑스를 왜타? 라는 생각도 하긴 했어요.. 

사실 사실 주인공 아빠도 펀드메니저인데다 자차도 있는데 굳이 케이티엑스를? 아니.. 뭐 탈 수도 있겠지.. 라는 생각도 하긴 했어요. 


결론은 팝콘 먹기 최적의 영화였습니다. 


아참. 영화 내 최고의 상남자는 마동석과 기관사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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