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가 오래가는데 지르텍 먹으면 너무 졸리다니 의사샘이 클라리틴으로 바꿨는데 이거 아에 안듣네요.
온 몸이 간지럽고 자다 깨서 연고 바르고 좀 누울까 하다가 또 간지러워서 깨고 아 걍 지르텍 하나 먹어봐야겠다 싶은데 지르텍 다 떨어지고 없어요..
의사샘이 클라리티 한 알씩 먹어보다 안들으면 펩시드를 추가해 보라고 했는데 내일 지르텍니랑 펩시드 둘다 사러 갑니다.
두드러기 넌 내 삶의 퀄리티를 낮추고 있어...
앗 구급함에 펩시드 본 것 같은데? 싶어서 호다닥 열어봤는데 없네요.
깊은 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