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여자 손님이 진상짓 하고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폰으로 남편이 두달 전에 산 물건 교환해달라고 진상짓. 부인은 지겨워 하고 있고 딸랑구는 가게에 놔둔 사탕 까먹는 중.)
가게 앞에서 어떤 차가 스르륵 오더니 앞에 주차된 차를 쾅 박는겁니다.
나 : 엥 뭐여. 차사고다. ㅇㅇ
여자 손님 : 그렇군. 어쩌고 저쩌고 (영혼이 없는 상태.)
나: 가게 앞에 주차된거 님 차 아님?
딸랑구 : 엄마 우리차야.
여자 손님 : 뭐? 어마갓ㅜㅜㅜㅜㅜㅜㅜㅜㅜ
박은 차주가 얼른 나와서 죄송하다고 하기는 하는데.
우리 가게 앞에 주차 불법인데.
불법 주차된 차를 들이 박아도 보험사에서 보험처리 해주나 모르겠는데 범퍼 깨졌네유.
그런데 범퍼 위에 차가 안 닿는 높이에도 푹 들어가 있는 걸 보면 예전에도 차사고 났는데 수리 안한듯.
이렇게 목격자가 되어따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