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 중에 부인이 한국인인 백인 손님이 있습니다 ㅋㅋ
애기가 초딩일 때는 아빠랑 같이 가게 왔었는데 중학교 가면서 머리가 크고 부터 같이 안다니려 한다고 슬퍼하던 백인 아죠씨.
어쨋든 금방 제 옆지기가 마트 들렸다가 가게 잠깐 들렸기에 "집에 가서 밥 해놔. 퇴근하고 제육먹게!" 라고 했더니 밥하기 싫다고 찡얼거리다가 나갔거든요.
그런데 조용히 듣고 있던 그 백인 손님 왈 "쿠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서 한국인의 밥솥은 그냥 쿠쿠로 통일인가 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