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https://www.nbcphiladelphia.com/news/local/lansdale-shooting-2/3547691/
뉴스 요약
이틀 전 밤 11시 전남친이 전여친 집 화장실 창문을 부수고 가택침입을 해서 현남친에게 총 발사.
현 남친도 총을 갖고 있었기에 대응 사격.
현남친 사망.
가택 침입한 전 남친과 집주인 여친은 큰 부상을 입고 입원했지만 생명엔 지장이 없다고 합니다.
안타깝다. 전남친놈 생명에 지장이 있거나 어디 잘못 맞아서 반신불구가 되어야 했는데..
이게 미국에서 총기 규제가 될 수 없는 이유 중 하나이지 않나 싶은데 일단 퍼진 총기가 너무 많습니다.
1. 합법적으로 개인이 소유한 사유 재산이기에 국가에서 수거를 한다는 것 자체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2. 강제 수거를 한다고 하더라도 위 뉴스의 전남친 같이 나쁜놈들이 순순히 응할 리가 없고 선량한 사람들만 총을 반납하게 되는데 그러면 자기 방어 수단이 없어짐. + 미등록 총기가 너무 많음.
3. 미국은 땅떵이가 넓고 CCTV가 한국 처럼 수두리빽빽이 아님. 한국 치안 생각하시면 안댐. 2번과 콤비가 되어서 미국에서 일단 나쁜 짓 하려는 놈들은 총을 갖고 있을 확률이 90%이상 이라고 확신.
애초에 총기가 없던 나라면 모를까 나라가 응애 할 때부터 너도 나도 총을 갖고 있는 나라에서 갑자기 총을 없애자고 하는 건 현실성이 없다고 봅니다.
위 뉴스의 현남친이 가택침입한 전남친 쏴죽이고 셀프 디펜스로 무죄 받았으면 이상적인 참교육 결말이었겠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총 때문에 죽게되긴 했네요.
다행이라면 여친은 목숨을 건진것과 아이들이 있는데 아이들은 그날 집에 없었다는 거.
동네 사람이니 언젠가 지나쳤던 사람일지도 모르겠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집 주소가 하필 444에 아파트 호수도 4번인거 실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