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조명이 어두운데다 똥손이라 사진이 나무 구리네요. ㅈㅅ
김치찌개에 끓인 맵진라면 입니다.
원래는 구워 먹는 그 짱구떡인데요.
기리모찌.
그런데 저는 구워도 이걸 뭔 맛에 먹나 싶고.. (무맛. 절편이 오백배 고소함.)
간장. 꿀 뭐에 찍어먹어도 별로인거 같아서 나머지 찬장에 짱박아 뒀었거든요.
그런데 오늘 계란이 똑 떨어졌길래 기리모찌를 넣어봤습니다.
일본 떡국에 쭉 늘어나는 그 떡이네요.
저는 라면이랑 같이 넣었는데 다음부터는 떡 먼저 일분 끓이고 라면 넣으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국물이 걸죽해집니다. 호불호 있을 듯.
저는 좋습니다.
라면 먹을 때 하나씩 넣어 먹을 예정.
구워 먹는 것보다 훨 맛있어요.
아무렴 탄수화물인데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