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사온 딸기가 너무 노맛이라 강제로 쨈을 만들기로 합니다.
설탕이 부족해..
딸기 절반 될까 말까.. 쨈보다 그냥 절임이 될 것 같습니다.
요리고자니까 그냥 진행합니다.
마트가기 귀찮아.
딸기 두박스로 딸기조림 한병 연성 완료.
안달군요. (...)
냄비에 남은거는 딸기라떼나 만들어볼까?
여기까지는 멀쩡해보이는데.
섞는 순간 딸기 산도 때문에 유청이 분리되면서 코티지 치즈가 연성되어버림 ㅡㅡ
이 신발.
딸기가 노맛에 시기만 오질라게 시더니 내가 레몬을 산 것이었나?
비주얼이 식욕떨어지게 생겨서 먹고싶지 않으니 식으면 유청제거하고 딸기 치즈만 개밥으로 주겠습니다.
하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