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을 확실히 잠그고 왔지만 다시 가서 내눈으로 직접 확인을 해야한다든가.
개가 간식 먹는거 다 못보고 나왔는데 갑자기 간식이 목에 걸려서 죽어가는 건 아닐까? 라든가.
피규어 불량 없는 거 확인했지만 다시 확인해봐야겠어. 같은거 ㅋㅋㅋㅋ.
이 피규어 머리에 가시면류관이 조립형인데 갑자기 이거 불량 와서 안맞으면 어떡하지? 라는 불안증이 도는 겁니다.
그래서 이사갈거라고 설레발 치느라 피규어 전부 박스에 넣어서 지하실에 내려뒀는데.
지하실 가서 박스 뒤져서 꺼내서 다시 조립해봤습니다.
직접 보고난 마음이 편안해지네요.
해체해서 박스에 넣고 다시 지하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