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근처 월마트를 가볼려고 나갔단 말입니다.
그런데 현관을 나서니 설국이었다.
그런데 현관을 나서니 설국이었다.
기억하십니까.
엊그제 제가 작은 우박들이 떨어진다 그랬죠.
그게 쌓여서 58kg의 제가 밟아도
자국이 남지 않는 세상튼튼한 아이스 링크 완성⭐
그리고 제 차는
앞이 보이질 않아..
이게 얇은 눈인줄 알고 손으로 쳐봤는데 얼음이더라고욬ㅋㅋㅋ미친 이게 가능????
18년간 여름의 나라에서 눈은커녕 비도 못보던 저는
눈이 오면 일어나는 일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던 겁니다..
아무고토 없어!!
나가야 되는데 어케!!
히타를 겁내 세게 틀고 기다렸는데 응 안녹아^^
당황해서 차 트렁크를 뒤져봤는데
ㅇ런게 잇네?? 자전거 청소하는 공구에 딸려온 건데
뭔지는 모르겠지만 들고 열심히 까봅니다.
울고 싶다^^
이후 한 30분 걸려서 어찌어찌 다 떼냈습니다ㅋㅋㅋ
야호! 이제 나가야지!!
응 미구긴은 제설 안해??????
온동네가 그냥 빙하 상태인디....??
여기 금요일 밤 7시인데 가게가 다 문닫음욬ㅋㅋㅋ
시골시골했지만 이런시골일 줄이얔ㅋㅋㅋ
이건 월마트에서 본 서리나무
안에 들어가서 구경했는데 왠지 너무 납득가는
품목이 있었던 겁니다.
ㄱ래 솔찌 우리는 이런 거 필요할 거 가태
막 7일치 1개월치 비상식량 필요할 수도 있지!!
앞으론 눈오면 와이퍼 올려놔야지...
아마존에서 눈장비도 사노ㅏ야지...
여러분도 차 관리 잘하십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