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아니고 친구가 크래프트 마켓 참가한다길래
가봤는데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ㅠ
이런 걸 팔길래 눈이 뒤집혀서 하나 샀어요
딸한테 유령 하나 써비스로 줘서 앗싸함ㅋㅋ
너무 쪼구맣고 소듕하고ㅠㅠㅠㅠ
인사하고 한바퀴 둘러보고 나와서 근처에
파웰스 북스토어라고 세계에서 가장 큰 개인서점이 있길래 가봤습니다.
몇블락 안떨어져서 끼야아아아 하면서 빗속에서 뜀ㅋ
눈앞에 보이길래 찍었는데 오웰 스토어 됨ㅋㅋ
처음엔 작은데 왜 크다캐.. 했는데
들어가보니 개미굴처럼 장난아니에요ㄷㄷㄷ
분명 내가 들어간 입구는 1층이었는데 나와보니
4층이라니 이게 무슨일이요 의사양반
내 눈이 잘못된 건가ㅠㅠ 했다구욬ㅋㅋㅋ
이렇게 손으로 직접 쓴 안내판들도 있고
뭔가 잡다한 책들리 많네요.
ㅅㅔ일하는 김에 몇권 사고ㅎㅎ
우리 딸이 찍혀벌엿네~? 책을 잘 안읽어서
저렇게 흥미가 있어보이면 무조건 사쥬는 편입미다
오늘 4권 샀읍미다 흡족-
이건 제가 산거ㅎㅎ
크리스마스의 캐럴은 시즌이니까!
무명도 이야기는 주제 사라마구가 쓴 거길래
한번 읽어보려구ㅎㅎ
올리버 트위스트는 어릴 때 재밌게 읽어서
영어로도 읽어보고 싶었어요
다운타운에서 다들 저 쇼핑백 들고 다니길래
뭔가 했는데 계산하고 나오면서 핫! 이거구나!
하고 깨달음요ㅋㅋ
ㅇㅣ건 집에 가는 길에 막히길래 왠가 했더니
트롤리랑 길을 셰어하고 있었습니다ㅋㅋ
차가 전철뒤를 따라가는 뭔가 재밌는 상황ㅎㅎㅎ
집에 오니 겨우 네시간 갔다온건데도 피곤하네요
전 뜨순 애플사이다나 마시며 쉴랍니다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