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키크고 잘생기긴 했는데 뭔가 껄렁 백수처럼 보이는 백인 문신 남자.
50대로 보이는 키 작고 매우 뚱뚱하고 옷 후줄근하게 입고 영어 잘 못하는 동양인 여자.
처음엔 엄마 아들인가 했는데 암만 봐도 남자가 너무 백프로 백인임.
나누는 대화도 그렇고.
어쨋든 남자가 자기 필요한거 고르니 여자가 카드계산하고.
그리고 여자가 자기 필요한거 고르니 여자가 현금 탈탈 털어서 계산 하면서 남자한테 너 얼마 남았어. 같은 소리를 하더니 노트에 적음.
암만 봐도 원조 같은데 둘다 매우 안타깝네요.
남자는 걍 젊은 인생 저렇게 사는게 불쌍하고.
여자는 저 나이 될 때까지 돈주고 애정 갈구 하는 거 같아서 불쌍하고.
돈이나 많아서 펑펑 쓰면서 고오급 유료 남친 옆에 끼고 사는 그런 것도 아닌것 같은데.
여튼 일 열심히 해서 돈 많이 벌어서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