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지후드 필터도 기름기 끈적끈적해서 바꿔야 되고
공청기 필터도 갈아야 하고 차 에어컨필터도 갈아야 하고
레인지 코일받침도 갈아야 하고 전구도 갈아야 하고
의외로 뭔가 소소하게 갈 게 많군요.
아 자동차 번호판 드디어 와서 어제 꼈습니다ㅋㅋㅋ
빗속에서 전동드릴로 쿠콰쾅하고 있으니 동네 사람이 지나가다
흠칫 하더라구요.
저 위험한 사람 아닙니다. 새해부턴 새사람되기로 했습니다.
암튼 신년대청소하고나니 기분이가 깔끔하군요.
아직 마루 걸레질은 못했지만 화장실 두쪽 다 빡빡 윤내고 소모품 리필하고
키친의 기름때를 모조리 벗겨내고 나니 시원합니다.
어제 락스 스프레이 1/3통 썼습니다.
미스클로락스라 불러주세요.
근데 다 끝내고 나서 쑤시는 삭신으로 눕고 나서 생각난 거
내방은 안치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