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싱턴의 ㅁㅇ 문제를 다룬 영상은 예전에도 많았지만.
이게 가장 깔끔하게 원인과 과거부터 현재 상황과 나아갈 미래까지 확실히 보여줘서 마음에 드네요.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흑인 여성 분 (켄싱턴 이장 같은 분.) 이 나라에서는 약쟁이들에게 들어가는 돈은 펑펑이고 우리가 이해해줘야 한다는 스탠스만 취하는데 주위에 빈 공장 건물 많지않냐. (켄싱턴은 과거 공장 지대였음.)
한 곳에 몰아 넣고 정리해라. 약쟁이들이 뱉어내는 쓰레기 치우는 끝도 없는 돈은 켄싱턴의 주민들. 아이들. 노인들의 복지를 위해 써라. 라고 하는데 100프로 동의합니다.
밖에서 보는 사람들은 야 그래도 인권이 있는데 그건 자유의지에 반하는 어쩌고 같은 소리 할 지도 모르는데.
안에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이 우선이지 않냐 싶습니다.
약쟁이들 동정은 가고 재활이 필요하다는데에는 동의하지만 도움을 거부하고 막가기 때문에 약쟁이이죠.
쉽지 않음..
그래도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는게 세달전에 의도치 않게 켄싱턴 거리를 지날 일이 있었는데 (네비 안내를 따르다 보니..!!!!) 지금은 위 영상처럼 길거리 약쟁이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지나가면서 어? 여기 켄싱..턴 맞지? 잘못들어왔는데 왜 약쟁이들 없음? 이랬거든요.
어쨌든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