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튼 오유게 안에서 일어난 일로 관리직을 내려둔거면 모를까

히익 너모너모 무서워욧!!! 두려워져요!!!

하지만 저는 체 게바라의 의지를 이어서 애게 레볼류찌아 오브 더 레볼루션 혁명을 완수했습니다 보고 계십니까? 체 게바라님? 압제자를 몰아내고 자유를 쟁취하였습니다

레볼루숑!

그래도 하다못해 다른 사람에게 관리자를 위임이라도 해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은 들더라고요 어차피 오는 사람들만 오는 뒷방 같은 공간이라도 뭔가 건드릴 수라도 있도록 해줘야죠

잘생긴 만랩 관리자!! 돌아와!! 게시판 살려주세요!! 헬프!!

애초에 유게만 자주 봐도 게임관련 게시판은 심심하면 불판이라 가지 말란게 올라오는걸 보면 역시 해악입니다 그렇다고 강남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하듯 하는건 좀 아닌거 같긴 해요

무섭다.. 어느 커뮤든 쉬쉬되고 가지 말란 게시판은 꼭 있군요ㄷㄷ

음 글쎄요... 저도 알게 모르게 적을 만들고 다니는 편인지라 저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못지않게 눈엣가시로 여기는 사람들도 있어놔서 말이지요 일례로 https://m.ruliweb.com/family/232/board/300079/read/30699288 이런 글이라던가 과거 오유에서 너댓명이 작정하고 저를 묻어버리려고 했던 일도 있는터라 겪어보지 않은 일은 전혀 아니거든요 설령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해도 그건 해당 게시글에서 혹은 새글을 파더라도 그 사람들과 해결을 봐야 할 개인적인 문제인거지 공적인 일을 때려칠 사안은 아니거든요 예를 들면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데 직장 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동호회가 있어요 근데 그 동호회에서 몇몇 사람들이랑 다툼이 있었고 그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겠다고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생각하겠어요 책임감 없고 뭐 그딴 이유로 직장을 그만두냐고 비웃기 밖에 더 하지 않을까요? 뭐 커뮤니티 게시판 관리자가 대단한 감투도 아니고 보수가 주어지는 일도 아닌 자원봉사에 가까운 일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권한이 주어졌다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감도 주어지는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지극히 개인적인 일로 본인 기분이 심하게 나쁘다는 이유로 오유게라는 배를 버리신다면 이때까지 관리자를 믿고 있던 사람들은 뭐가 되는건데요 뭐 아무튼 관리를 그만두시겠다니 더 이상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닙니다만 그렇다면 정식으로 루리웹에 요청해서 시스템을 만질 관리자를 뽑아두고 그 자리에서 내려오시는게 맞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