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한참 핫했던 심슨이 가상의 고백을 하는 책 "If I did it 만약 내가 했다면"을 읽었습니다.
아니 사실 읽고 있습니다.
애매한 이유가 뭐냐면 이 책을 출판한 게 피해자 가족이라서요.
원래는 oj가 출판해서 이걸로 먹고 살려고 했는데
소송에서 지면서 피해자 가족이 출판금지를 먹이려고 하다가
어찌어찌 출판을 하게 된 거더라구요.
그 이유가 서장에 씌여 있어서 그걸 다 읽고 나면
아.. 그런 복잡한 사정이 있어서 이걸 냈구나.
책을 낸 목적 자체가 이 서장이구나 싶더라구요.
아무튼 서장하고 대필작가가 쓴 프롤로그까지 다 읽었습니다.
목적은 달성한 셈이쥬.
내일은 아마 끝낼 수 있을 거 같은데
어떤 스토리일지 매우 흥미롭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