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말고 딸쓰ㅋㅋㅋ
체내 한국인 성분이 너무 부족해진 나머지 태권도 배우고 싶다고 하길래
마침 방학이겠다 운동도 시킬 겸 오늘 등록하고 왔습니다
사실 원래 가려던 곳은 태권도라길래 견학했는데
알고 보니 킥복싱과 섞인 셀프 디펜스 클래스라 아니다 싶어서
집에 가려던 중 TAEKWONDO라고 쓰인 건물을 보고
바로 꺾어들어가서 찾아갔쥬ㅋㅋ
갔더니 액자에 들어 있는 박정희 대통령 친필사인??ㅋㅋㅋㅋㅋ
누가 봐도 이건 한국인 태권도장이다!!
여러가지 정보를 물어보는데 프론트 할머니가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안쪽에서 관장님이 짠 나타나서 몇마디 붙여보더니
딸이 한국인인걸 알았나 갑자기 한국말로 하시는거에요!
환담을 좀 하고 담주부터 가기로 했습니다 낄낄
한시간 클래스니 전 그 동안 그 근처에 있는 제 체육관 가서
운동하고 오면 되겠군요!
우리 아가 친구 좀 만들었으면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