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모 주립대 리서치에 참가하는 프리 인터뷰를
오늘 전화로 했는데 한국말로 진행하시더라구요ㅎㅎㅎ
그래서 질답하는데 어색하고 한국말이 잘 안나오는ㅠㅠㅠㅠ
입이 잘 안움직여서 당황해가지고 어찌어찌 했는데 뒤를 보니
딸쓰가 알짱알짱거리면서 한국말? 한국사람? 모야모야 누구야??
이러고 있는 거에욬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딸 외에 한국말로 대화해 본 적이
올해들어 지난달? 하루 빼고 없는 거에요ㅠㅠㅠ
한국인 친구모임에 참석해서 밥먹고 수다떤 거 그날ㅠㅠ
딸쓰도 학교에 한국인이 자기 혼자라고 합니다ㅠ
후... 앞으로 리서치 계속되면 좀 나아지겠쥬 말하는 버릇도 좀 들이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