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신비한 비밀결사의 통과의례나 수수께끼에서
한몫 할 것 같은 느낌의 언어에요ㅋㅋ
이스라엘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판타지 소설 레벨에서 마치 요정어같은 지위를 갖고 있는
히브리어...!
오늘 딸쓰랑 저녁먹고 놀다가 YHWH를 우연히 쇼트에서 봐서
토론 들어갔습니다.
얘가 중2한 거 좋아하니까ㅎ 대화를 낚으려면 머싯어보이는 걸로
낚으면 매우 쉽습니다. 테트라그라마톤. 있어보이죠?
테트라그라마톤은 저 네 글자를 일컫는 건데
읽으면 야훼입니다. 그렇습니다. 자음만으로 추정해 읽는
하나님 이름입니다.
그러다 얘랑 히브리어 해독을 시작했어요ㅋㅋ
얘가 중학교 때 히브리어 배웠었거든요.
너무 헷갈려가지고 막 웃고 자빠지면서 4글자 해독하니
재미가 붙어가지고ㅋㅋㅋ 이것저것 하다 보니 두시간이 넘었네요
이것이 바로 퀄리티 타임입니다 어흑흑
가끔 이런 거 너무 좋아요ㅠㅠㅠ
읽어보십시여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יהוה
참 쉽죠? (입에 침을 바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