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물론 탈출극입니다ㅋㅋㅋ
아니 중간까지는 해외관광 가서 친한 가족들하고 돌아다니다가
백화점에서 테러가 일어나서 몇은 잡히고 몇은 탈출하고
저도 눈치보다 탈출함여ㅋㅋㅋ
그리고 거리에서 겁나 달리다가 웬 골동품점 같은 곳에
다시갇힘 예쁜데 무서운 언니가 사람들 다 가둬놓고 협박하고
막 엉어엉ㅠㅠ 그러다 한사람이 몰래 도망쳐 나갓는데
문이 짤랑거리는 바람에 들켜서 언니가 잡으러 나감여
근데 막 문이 닫히는 와중에 제가 이렇게쇼쇽 해서 들닫힘ㅎ
코너 돌아간 거 확인하고 빠져나와서 가족 구하러
다시 백화점으로 갔읍니다ㅠㅠ 이런 거 저 아닌디 흑흑
아무튼 근처까지 가니까 막 전시상황같고 그러대여
그래서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서 근처 비상구문? 창고문?
같은 걸 열어보니 빙고!
거기에 애인이 있었습니닼ㅋㅋㅋㅋ
욱긴 건 애인이 약사의 혼잣말 남주 진시였음여
얘는.. 고잔디.. 어제 읽고 자서 그런가
암튼 살아서 만났다고 좋다고 꼭 안고 있다가 납치범 언니가
문을 구둣발로 차고 들어온 거시야요 호앵
둘이서 싸울라고 각잡는데 전.. 힘이 없잖아?
화장실 다녀온다고 그짓말하고 옆에 룸으로 들어갓서요
들어가서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거울을 보니
제 머리카락이 앞옆머리가 심하게 곱슬되서 거의
흑인 긴머리처럼 되어있는 거시애요ㅋㅋ
개황당해서 이런 꼴로 애인을 봤다고?? 하는데 거기서 끝났습니다
아니 내 애인 어떻게 됐냐곸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