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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ender] Fspy 사용법 및 기본 트릭

fspy는 사진의 xyz축을 찾아 3D 정렬시켜주는 무료 프로그램입니다. 


https://fspy.io/에서 찾으실 수 있고


https://github.com/stuffmatic/fSpy-Blender/releases/tag/v1.0.3 에서 블렌더 애드온을 통해 블렌더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img/21/06/01/179c6c0e1cd2b1386.jpg


집 주변에서 찍은 사진.





img/21/06/01/179c6c0a6ee2b1386.jpg


fspy에서 이미지로 불러옵니다.

세로로 긴 사진은 돌아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엔 그림판 등으로 열어서 재저장하면 정상적으로 열립니다.



img/21/06/01/179c6c400332b1386.jpg

기본적으로'


x,y,z축 중 두 축을 찾으면 알아서 나머지 한 축은 찾아집니다

찾기 쉬운 축을 좌측에서 선택해 그림처럼 선에 맞춰 정렬하면 됩니다

저장한 뒤 블렌더로 넘어옵니다.




img/21/06/01/179c6c4dc072b1386.jpg

플러그인을 정상적으로 설치하셨으면 file-import에 fspy가 있습니다. 가져오면 됩니다.



img/21/06/01/179c6c53d912b1386.jpg


그럼 이와 같이 xyz축이 정렬된 카메라에, 카메라 백그라운드 이미지로 원본 사진이 놓이게 됩니다.


축이 정렬되었으므로 아주 간단히 '트레이싱' 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카메라의 백그라운드 이미지 설정에서, 이미지를 앞으로 가져와 불투명도를 좀 낮춘 상태로 만들어 작업하는게 더 편하더군요.



img/21/06/01/179c6c5e4ab2b1386.jpg

대충 다 만들었으면 모델링한 오브젝트에 이미지 텍스쳐를 불러옵니다.


좌측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409폴리곤밖에 안됩니다. 자세한 디테일은 사진이 가져다 주므로 하이폴리로 안 만들어도 됩니다



img/21/06/01/179c6c7f1ce2b1386.jpg


그 뒤 편집 상태에서, 정렬된 카메라 뷰포트 창의 uv - project from view로 그냥 사진을 덮어씌워 버리면 됩니다.




img/21/06/01/179c6c7d9902b1386.jpg


덮어씌운 직후 상태.


개인적으로 이정도도 충분히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img/21/06/01/179c6c8c6642b1386.jpg


기본 테크닉 1. 


실사는 완벽하게 정렬되어 있지 않으므로, 축에서 벗어난 물체가 존재합니다

이 경우 적당히 비슷하게 모델링하고 나중에 uvmap을 맞춰주면 됩니다


 








img/21/06/01/179c6ca47eb2b1386.jpg

2. 극단적인 로우폴리 상태에서는 이렇게 텍스쳐가 찌그러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해결방법은 간단한데 그냥



img/21/06/01/179c6cac5462b1386.jpg

subdivide로 면을 더 잘게 나눠주면 됩니다.


경우에 따라 나눠도 답이 없는 수준으로 왜곡된 경우가 있는데 이 때는 충분히 면을 나눈 상태에서 다시 project from view로 uvmap을 다시 씌우면 됩니다.











img/21/06/01/179c6cbd3012b1386.jpg

3. 표시된 부분은 앞의 물체에 가려져서 텍스쳐가 겹친 경우. 이 때 고쳐야 될 부위를 loop tools등으로 나눈 뒤에




img/21/06/01/179c6ccb3672b1386.jpg

멀쩡한 부분으로 uv를 수정하면 됩니다.









img/21/06/01/179c6cd221f2b1386.jpg

4. 이런 짓을 벌이다보면 필연적으로 색이 안맞는 부분이 생기는데(오른쪽)


이 경계에 새로운 모델링을 해버리는것도 재미있습니다만 

그냥 편집 모드로 들어가서 색의 경계를 안보이는부분으로 가려버립니다


하다보니까 사진을 못찍었네요.. 기둥의 팔각 고정부분으로 숨겨버리시면 됩니다





img/21/06/01/179c6ce158e2b1386.jpg


여기까지가 기본적인 blockout입니다.


여기에서 원하는 만큼 디테일을 추가하시면 됩니다만 


사진의 힘을 보여드리고 싶기 때문에 이정도의 극단적인 로우폴리로도 어느정도의 퀄리티가 나오는지 렌더링해봤습니다
















u8jndz.webp


보시면

단자함 뒤쪽의 손잡이부분은 아예 모델링하지도 않았지만 다른 부분들이 충분히 정렬되어 있으므로 별로 눈에 띄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렌더링시간 포함 대충 2시간 정도 걸린 것 같네요


물론 제품디자인 등의 하드서피스 모델링이라던가 다른데 목적이 있으신 분들은 절대로 피하셔야 할 작업순서이긴 합니다만 


애니메이션이라던가 배경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매우 효율적이므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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