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서 nu:카니발의 소개를 하도록 할게! 혹시 전편을 보지 못했다면 바로 아래에 있는 글을 읽고 읽어줘!
6번째로 소개할 캐릭터는 올리빈이야
보석의 위치는 위의 이미지로는 잘 이해 안될 수도 있는데, 가슴부터 배까지야
올리빈은 물의 영역에 있는 성당의 사제야. 그만큼 여러가지 규율에 구속되어서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욕망을 참아왔다가, 에이트를 만나고 그 욕망을 해방하게 된다는 설정의 캐릭터야.
이 캐릭터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바로 보면 알다시피 가슴이 엄청나게 커.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 중에서 가장 크고, 씬에서도 이 가슴이 굉장히 자주 부각 돼.
게임적으로 보면 굉장히 중요한 캐릭터야. 우선 ssr올리빈의 역할은 힐러인데, 모든 카드 중에서 가장 강력한 힐러여서 전 편에 소개한 sr 야쿠모보다 역시 ssr올리빈이 몇배는 좋아.
그리고 sr올리빈의 역할은 버퍼야. 이 카드도 상당히 좋은데, 얼마 전에 끝난 이벤트에서 나온 한정 ssr올리빈을 제외하면 버퍼로써의 성능도 가장 높아.
정리하자면 거유+치유계의 캐릭터성을 가진 사기캐야.
역할은 당연히 수야
7번째 소개할 캐릭터는 케시...와 애완동물인 토파야.
케시는 저번 편에 에스터 소개 때 잠시 언급됐던 '대마법사 하슈트'의 초기 권속으로, 그만큼 오랜 시간 나무 영역에서 살아왔어. 뭐든 귀찮아하는 성격 때문에 굉장히 잠을 많이 잔다고 해.
애완동물인 토파는 단연 이 게임의 마스코트! 에스터와 모르피스 동물ver도 귀엽지만 토파의 앞에선 한수 접어야 할 정도지. 여담이지만 ssr 케시에게서 토파를 클릭하면 100%로 19대사가 나와서 토파가 케시의 성감대가 아니냐는(...) 농담이 가끔 나와
케시(&토파)는 단연 nu:카니발 최고의 인기 캐릭터라고 조심스럽게 발언해볼게. 전편에서 말했듯 이 게임은 완벽하게 여성향 게임이야. 그런 게임에서 다크서클+애완동물(?)+근육질+최장신이라는 맛있는 캐릭터성만 골고루 갖춘 케시는 인기가 없을래야 없을 수 없지.
자주 엮이는 캐릭터는 똑같이 육체미가 돋보이는 올리빈이야.
게임적으로는 ssr과 sr 전부 딜러인데, sr의 경우엔 궁극기를 썼을때 상대 방어를 깨트려서 유용성이 커.
포지션은 공이고, 여담이지만 그곳...의 사이즈가 가장 커. 크흠 크흠
8번째는 큐야야.
큐야도 케시와 마찬가지로 하슈트의 초기 권속으로, 케시와 같은 나무영역에서 생활하고 있지. 하지만 케시처럼 인간인건 아니고, 힘을 축적하여 인간의 모습으로 둔겁한 요호라는 설정이야. 그래서 인간을 믿지 않고, 에이트는 갖고노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한다고 해.
개인적으로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캐릭터야. 능글능글한 공이라는 컨셉인데 잘 와닿지 못한다고 하나..... 팬덤에선 그럭저럭 인기가 있는 모양이지만. 참고로 위 이미지에선 반말을 하고 있지만 존댓말 캐릭터고, 공 중에서는 키가 가장 작아.
게임적으로는 유일하게 디스럽터를 담당하는 캐릭터이기도 해. 쉽게 설명하자면 디버퍼야. 상대 회복을 늦추고, 궁극기를 쓰면 4턴동안 데미지를 주지. 여담이지만 이것과 같은 능력을 가진 적은 굉장히 짜증나.
포지션은 앞서 언급했듯 공이야.
9번째 캐릭터는 가르와 카일이야. 출시 당시에 있는 캐릭터중에선 마지막 순서기도 하지.
왜 '가르'가 아니고 '가르와 카일'로 소개한 이유는, 가르는 이중인격 캐릭터이기 때문이야 개에서 인간으로 변신한 요랑족(이벤트를 보면 큐야와 비슷한 부류인듯)인데, 인간의 언어를 빨리 외우기 위해 혼잣말을 하는 버릇이 이중인격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해.
가르는 온순하고 착한 성격으로, 본인격에 해당해. 이 성격 때문에 자주 이용되고, 자신을 없애버리려는 카일에게조차 친절해. 특히 에이트는 주인님이라 부르며 잘 따르고, 큐야는 대선배로써 '님'자를 부르며 대우해.
카일은 날카롭고 자존심 높은 성격으로, 만들어진 인격에 해당하지만, 바보같은 가르를 제치고 본인격이 되려는 꿍꿍이를 가지고 있어 에이트는 '인간 1호'라고 불러. 그런 카일이지만 유일하게 가르와 같은 점은 큐야에게 님자를 붙이며 존경하는 부분이야
그렇기에 자연스럽게 자주 엮이는 캐릭터는 큐야야.
게임적으로 보면 가르 카드는 전부 전체 공격을 해. 그래서 일일 스테이지나 이벤트때 굉장히 쓸만해. ssr이든 sr이든 1장 정도는 구비해서 키워놓는걸 추천해. 물론 1순위는 아니니 천천히 구해도 괜찮아.
포지션은 수. sr 밀회중에 번갈아가면서 박힌다는 머슐랭 5점짜리 씬이 있으니 알아두길 바래.
여기서부턴 업데이트로 추가된 권속이야. 먼저 블레이드!
블레이드도 케시, 큐야처럼 하슈트의 초기 권속이야. 그렇지만 마력으로 움직이는 '마도 인형'이라는 설정이라서 블레이드의 보석은 아무런 색도 띄지 않아. 하슈트도 그런 블레이드를 방치한채로 가버렸다는 설정이야.
블레이드는 인형인데도 굉장히 순수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그래도 인형인건 다름없는지 ssr에서는 분위기가 180도 변해서 이름대로 '인형'같이 움직이긴해. 다만 정확한 설정은 ssr의 밀회를 봐야 알 수 있는데 내가 ssr 블레이드가 없어서ㅠㅠ 미안해
엮이는 캐릭터는 아직까진 제대로 없어. 아마 같이 나온 단테와 엮...이지 않을까 싶은데 둘다 공이라... 뭐 공x공도 꽤 수요층이 있는 편이긴하지만
게임적으로도 앞서 말했듯이 내가 ssr블레이드를 못 구해서 뭐라 할 수 있는 이야기가 없어... 그래도 일단 포지션은 ssr이 딜러, sr은 가르와 같은 전체공격이야.
포지션은 공이야.
자 길고 긴 끝에 드디어 마지막 캐릭터인 단테야.
단테는 불의 영역의, 태양성의 성주야. 냉엄한 성격에 권속중에서도 특이나 강력한 힘을 가진 그이지만 사실은 모든 권속 중에서 가장 연하라는 갭을 가지고 있어.
게임적으로는 ssr이 통상적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ssr탱커라는 부분이 굉장히 커. 다만 어째선지 현재는 단테를 뽑을 수 없어서 다음 이벤트까지 기다려야하는 상황이야. sr은 평범하게 딜러고.
왠지 단테에 관해선 더 이상 할 얘기가 없네... 그나마 할 얘기는 성우 쪽인데, 무려 오노 유우키여서 nu:카니발 성우 중 가장 인지도가 높아.
포지션은 당연히 공.
이렇게 nu:카니발에 대한 소개를 마칠게. 사실 말이 게임소개지 캐릭터 소개나 다름 없는 글이었지만... 혹시라도 더 궁금한게 있으면 댓글로 맘껏 물어봐줘! 그럼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