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3년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는
함께 보내는 그 순간 자체가 더없이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포하고 있는 공연인데,
공연은 17, 18일 이틀에 걸쳐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림픽주경기장은 국내에서 가장 큰 공연장으로 가수들에게 꿈의 무대로 통한다.
현재 아이유는 외부 스케줄을 자제하고 음악 작업 및 콘서트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느 해처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추석이지만 공연을 일주일 남겨둔 시점인 만큼,
연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란 게 소속사의 귀띔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데뷔 기념일인 9월 18일에 맞춰 진행돼 더욱 특별하다.
올해로 데뷔 14주년을 맞은, '자연인 이지은' 아닌 '가수 아이유'의
생일파티를 전야제부터 당일까지 뜨겁게 진행하는 셈이다.
소속사는 "아이유가 오랜만에 관객과 재회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이번 공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으로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