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 도우셔서 GV 두자리 예매성공했고 유애나로 키우려 공들이고 있는 친구의 따님과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남은 친구 가족 3인은 저희가 즐기는 3시간여동안 타임스퀘어를 방황했다고 합니다 ㅋㅋㅋ)
영화가 끝나는 시간에 갑자기 슬로건을 나눠주시더라구요? (400명 한정판인가?)
어제 용아맥 무대인사도 다녀왔는데 솔직히 사람이 너무 몰리고 아비규환 같은 상황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사진을 남기지는 않고
우리 지은님 보면서 화만 삭히다 왔습니다 (그래도 용아맥 1회차라 영화는 끝까지 보고 왔습니다)
입장 때의 영상만 살짝 찍었고 익룡 남성은 제 목소리가 맞습니다 (참을 수 없었습니다 ㅋㅋㅋ)
바로 카메라를 내리고 이제 GV에 집중했습니다
1시간 가량 진행이 되었는데 행복하네요 ㅎㅎ
진짜 콘서트의 비하인드라던가 여의치 않은 상황때문에 못한 연출이 있다고 했는데
진짜 그 연출을 했었으면 역대급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혹시라도 다른 유튜브 영상으로 보실 분들을 위해서 어떤 내용인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와!! 앞에 설치된 카메라와 터지는 플래시!!! 뭐 기자회견으로 착각할 정도로 펑펑터졌어요 ㅋㅋㅋ
그리고 GV라서 다른 무대인사와는 달리 선물을 5명을 준다고 했는데
제가 앉은 J열에서 두번이나 호명됐지만 저는 아니었고... 다른 분께서 선물 받아가셨습니다..(까비... ㅜㅜ)
아이폰14의 카메라 성능으로 5배 줌을 땡겼더니... 영~ 아닌 모습이라... 제대로 찍어서 올려주시는 사진을 기다리겠습니다 ㅎㅎㅎ
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 지 모를 정도로 순식간이었고 너무 즐거웠습니다.
진심으로 올해 최고로 행복했습니다!
이 힘으로 올해 초반도 잘 버텨보고 올해 어디서든 꼭 다시 만나길 기다리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