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경쟁력 있는 한국영화 개봉작이 없다시피 하자 그간 물밑에서
개봉 지원작 신청을 받았다. 순제작비 70억원 이상 영화 중
4월 개봉하겠다고 신청한 영화들 가운데에서 경쟁력 있는 작품을
선정해 관객 1명당 1000원씩 배급사에 지원하기로 했다.
당초 ‘드림’은 5월초 개봉을 고심하다가 최근 4월말 개봉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꾼 뒤 개봉 지원을 신청해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드림’은 2020년 5월부터 촬영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여파와
여름 폭우 등으로 우여곡절 끝에 그해 9월 국내 촬영을 마쳤다.
이후 보충 촬영을 조금씩 진행한 뒤 해외 촬영을 준비한 끝에
2022년 3월 헝가리에서 모든 촬영을 끝마치고 4월초 크랭크업했다.
‘드림’은 잠정적으로 4월26일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5월5일 어린이날 연휴까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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