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송 촬영이 끝나면 관객분들에게 인사한 후
뒤돌아서 뒤에서 수고해주신 밴드분들과
코러스분들께도 높이 박수쳐주는 아이유
스케줄 끝나고 퇴근 차에 탔는데 다시 문 열어서
오늘 하루 수고한 경호원분에게 까먹지 않고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인사해주고 가는 아이유
"항상 다 같이 고생을 해놓고
그 결과물에 대한 칭찬이나 조명은
저 혼자만 받는 거 같아서
그게 정말 늘 미안했는데.. 이렇게 같은 눈높이에서
같이 박수 받을 수 있게 이런 상 마련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그동안 제가 받았던 상 중에 가장 기쁩니다.
정말 뜻깊고. 정말 방에 잘 모셔둘 거예요!!
사실 저는 그냥.. 그냥 저는 이지은이고.
이렇게 다 합쳐서 아이유를 만드는 거거든요.
같이 고민하고 같이 정말 땀 흘려서
만드는 게 아이유라
여러분께는 조금 생소하실지 모르겠지만.
뒤에 계신 저의 너무나 귀한 사람들
소중한 팀원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많은 박수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방송에서 만난 본인의 팬이라는
가수 지망생에게 준 선물
특별한 날 마다 (추석,설날,크리스마스)
주변 스텝분들 선물 챙겨줌
아이유한테 생일 축하 받고 싶은게
꿈이라는 후배 가수한테
생일날 진짜 케이크 보내줌
시상식에서 윤종신 무대 직후
일어나서 기립박수 치는 아이유
아이유가 지금 소속사랑 재계약 했을때
내걸었던 조건 두개 :
직원들의 고용보장 & 월급인상
드라마 촬영 중 주연 A팀 외에
서포트가 잘 안들어오는 B팀 등
다른 스텝들까지 챙김
팬이 졸업식 와달라고 했는데 기억해뒀다가
진짜 김제에 있는 고등학교까지 가줌
사비로 후배들 음악 작업실 무상으로 제공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