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칸에서 주목받은 K팝 스타
아이유(이지은)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로 올해 칸 영화제 데뷔를 이뤘다.
그는 '브로커'에서 아기 우성과 자신에 대한 모든 것을 비밀로 묻어둔 채
브로커와 여정을 시작하는 소영 역으로 분해 칸 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영화 공식 상영 이전 레드카펫에서 쇄도하는 사진 및 사인 요청으로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그의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작이기도 한 '브로커'는 국내에서 아쉽게도 126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그쳤지만, 영화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한 작품이었다.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 선배 배우들과의 연기 호흡에서도 존재감을 보여주는가 하면,
초반의 강렬한 캐릭터부터 후반의 깊이 있는 연기까지 담아내 배우로서도 또 한번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