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의 커버 걸, 아이유를 빼놓을 수 없겠죠?
<보그 코리아>의 2022년 11월호에 담긴 아이유와 구찌의 만남
역시 ‘미켈레스러운’,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액세서리로 가득했습니다.
피에로를 연상시키는 소매 장식, 에스닉한 느낌의 헤드피스, 그리고
챙이 거대한 페도라처럼 말이죠. 음악을 통해 본인이 성장하는 과정을
여과 없이 드러내며 자신을 정의한 아이유. 그리고 “패션은 자신을 정의하는
기술을 가르친다”고 말한 알레산드로 미켈레. 둘이 어딘가 묘하게 닮지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