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에서 흐르는 곡
동굴에서
필드 2
라스트 마왕성에 모인 용사들 집결했을때 흐르는 곡
휴카드로 발매된 전편 라스트 보스 테마
여러 듣기좋은 트랙이 있는데 걍 제가 맘에 들었던 곡만 올려봅니다..ㄷㄷ
역시 게임의 명가 허드슨 소프트에서 제작한 게임입니다
음악만 들어봐도 상당히 작곡을 잘해놔서 어떤곡은 비장미가 넘치기도 하고 때론 장엄하기도 해서
와 이거 분명 대작감이다. 라고 생각이 들정도인데..
사실 보면은
많이 조촐합니다..뭐 그련게 또 93년작인지라.. 시대적을로 보면 그당시에는 나름 수작정도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만..
어쩌면 ibm pc 로 즐겼던 도그즈라는 미로형 슈팅겜정도의 수준 되지 않을까?도 생각되네요
기억이 맞다면 동시 4인용까지 지원했던걸로 압니다
그래서 2인 3인 혹은 5인멀티탭을 구해야 했기도 했죠
액션알피지긴 한데..너무 단조로운 느낌과 큰 변화가 없는 그래픽등등..많이 아쉬운 작품인거 같습니다
뭐랄까..볼거리가 많이 부족한 그런게임??
대용량의 CD를 사용하면서도 간혹가다 보면 되려 잘만든 휴카드 게임만도 못한 게임들이 제법 되었던거 같습니다
액션,슈팅게임들은 제법 휴카드쪽의 수작들이 더 많았고요
일단 수록된 음악 만큼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노련함이 있는 제작사 허드슨에서도 나름 공들여 만든 게임일턴데..
그때에도 현재에도 별로 언급된 게임이 아니라서 인지
구글에서 자료를 찾아봐도 별다른 자료가 없네요..소개도..
국내의 게이머에서도 뭐 그런게임이 있었나? 정도의 인지도
일본쪽에서도 별 가치도 없고 울나라 돈으로 1만~2만 정도면 구하는
좀 흔한 소프트 입니다. 가끔 여러장의 중고거래시에 덤으로 들어가는 정도?
근데 휴카드로 발매된 전작은 의외로 수작 정도의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뭐 근데 그래도 금전적으로 큰 가치는 없고요..발매량이 너무 많아서 그런가..?
하여간..알게 모르게 나왔다가 알게모르게 사라진 소프트..
좀더 신경써서 만들어 주었으면 상당했을텐데 말이죠..
천외마경 2 는 대작인데
후속작으로 나온 가부키전은 별 이목을 끌지 못하고 사라진것 같은 그런 맥락이 아닐련지...ㄷㄷㄷ
그래도 가부키전 또한 작품성과 사운드 트랙도 2편을 계승하는데에 큰 문제는 없었는데요..
하필이면 그 천박하고 바보같은 가부키를 주연으로 내놓아서 전편의 묵시록적인 무거움을
경박한 분위기로 만들어 버려서..의외로 기대했던 실망많이한 게이머들이 제법 있었을거라 봅니다..
저도 그랬고요..
게다가 천외마경 후속작을 기다렸던 게이머들을 조롱하는듯한..가부키전 첫 타이틀에서의 그..장면은 ㅋㅋ
앗! 뭐야 이거? 젠장 속았구나!
다들 이러셨을듯 ㅋㅋ
주인공이 가부키가 아니였고 소프트자켓도 좀 진지하고 멋있게 디자인 했으면..
다덜 3편으로써 인정하고 받아들일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ㅎㅎ
근데 잘만들긴 잘 만든게임이였어요..그때 그수준이면 뭐 명작정도는 되지 않았을련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