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물로 퍼시 위즐리가 야망때문에 슬리데린에 들어가는 팬픽이라든가.
원작에서도 아슬아슬하던 가족 관계는 퍼시가 슬리데린 들어가면서 더 꼬여버리고
불의 잔 시점에서는 퍼시가 버로우를 떠나 마법부에서 승승장구하다가 바티 크라우치 관련 실수에 대한 처벌때문에 한직으로 쫓겨나고
(퍼시가 퍼지에게 기용된건 위즐리와 덤블도어 감시 목적이었으니 가족관계 개판된 시점에서는 버려졌을만하고.)
불사조 기사단 시점에서는 루시우스가 출세할 수 있다는 식으로 꼬드겨 죽먹자 라인에 넘어갈뻔하다가
(루시우스는 퍼시가 위즐리라 의심하고, 퍼시는 루시우스가 자기를 제대로 안도와준다는 불만때문에 소극적인거로.)
미스터리 부서의 사건 이후 루시우스가 몰락하면서 끈 떨어진 퍼시를 덤블도어가 설득해 불사조 기사단에 영입되고
(죽음의 성물 당시 호그와트 공성전 참여 당시에는 그동안의 잘못에 대한 후회와 속죄 느낌이었지만, 여기서는 이참에 덤블도어 라인으로 들어가는게 향후 출세에 이득이라는 판단으로.)
슬러그혼을 만나게되어 조언을 받고 감명받아 조용히 지내면서 실리를 추구하는 제2의 슬러그혼이 되려한다든지.
덤블도어 사망 이후 죽먹자 편에 들면 출세할수도 있겠지만 슬러그혼의 조언을 생각해 더이상 죽먹자에 들어갈 생각은 안하게되고
이래저래 불안하지만 남은 끈은 불사조 기사단뿐이니 여기서 관두면 더 위험해질거라 생각해 예전보다 적극적으로 활약한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