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싶지 않은데 말이죠
박찬호는 100타석 보고 욕할지 말지 마음먹은 날인지 그 다음날부터인지 타격이 터졌는데
정작 100타석씩이나 두고 봐야할 건 최원준이었네요
올해처럼 1루 용병쓰고 박찬호 FA로 잡으면 내야 세대교체는 2루만 걱정하면 되니까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지금처럼 외야에서 타격생산력 망가져있으면 변우혁도 스타팅 라인업에 나와줘야지 타선에 무게감이 실릴 것 같으니 변우혁은 가급적이면 3루 스타팅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2루를 박찬호를 보내느냐 김도영을 보내느냐가 아마 관건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2루 홍종표로 주전 시키는 건 라인업에서 빠따가 너무 약해질 것 같기도 하고, 일단 걔를 올리는 것 자체가 탐탁치 않군요
가급적이면 똘똘한 불펜이랑 트레이드를 하건 백업 유틸로 계속 돌리는 걸로나 보고싶은 마음
외야 이모양이면 내년엔 다시 외야 용병을 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예전부터 나성범 에이징 커브 오면 1루 전환 하는게 좋지 않겠냐는 생각을 계속 갖고 있어서 이우성 나성범 1루수 컨버전을 밀고 외야 용병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어쨌든 늙은이들 은퇴하고 도영이 군대가기 전에 우승 노릴 기회는 두번정도일 것 같은데 25~27 사이에 우승 한 번 더 하기만 바라고 그 이후로는 리툴링 어케 될지 바라봐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