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조라고 하면 지금 전상현, 이준영, 정해영, 장현식, 최지민 정도겠죠?
전상현 era 4.56 => 이닝당 평균자책점 0.506
이준영 era 2.91 => 이닝당 0.323
정해영 era 2.20 => 0.244
장현식 era 3.29 -> 0.365
최지민 era 2.12 => 0.235
5명으로 4이닝을 책임진다고 하면
합쳤을때 평균 1.673점을 주게 됩니다
정말 평범...보다는 조금 더 나은 나쁘지 않은 불펜입니다
그런데 8월에만 와서 4번의 블론이 있었다는건 대부분 이 상황 자체를 안줘서입니다
대부분 1점짜리 터프세이브 상황이 주어졌죠
단 3점의 여유만 있으면 반올림해서 2점 실점하고 1점차로 이길수 있어요
2점의 여유가 있어도 1.673이니 1점 주거나 혹은 동점입니다
근데 8월은?
1점차에서 못막고 끝내기
2점차에서 동점되고 끝내기
1점차 못막고 연장가서 끝내기
1점차 못막고 끝내기
불펜이 못하기보다는 지금 타선들이 불펜운영의 폭을 지나치게 제한시키고 있어요
이러면 석년의 선동렬이나 오승환 오지 않는 이상 못이깁니다
가을야구까지 이제 1달 반 남았는데 깝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