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호 감독은 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이우성이 경기에 나갔지만, 아직 햄스트링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부상 당시보다 좋아진 건 당연하지만, 1군에 복귀할 정도의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은 “햄스트링이 완전하지 않다. 경기는 뛰었지만, 완전한 상태가 아니다. 그래도 뛰는 부분에서 두려움이 없고, 1루에서 2루, 2루에서 홈을 들어올 수 있도록 완벽한 몸 상태가 됐다는 보고가 와야 올릴 수 있다”라고 했다.현재 이우성은 주루를 할 때 어려움이 있다. 이범호 감독은 “아직 두려워하는 부분이 있다. 부상을 당하고 1달 조금 넘게 걸렸다. 아직까지 머릿속에 그런 생각(부상)이 남아있는 것 같다. 우선 우혁이가 잘 하고 있으니까 완벽하게 나아서 돌아오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해영이는 오는건지 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