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탯티즈 자료를 준용했습니다
1. 경기, 타석, 비교
현재 작년과 비교해서 5경기 차이나는 시점에 타석은 31타석, 타수는 28타수 차이가 납니다
5경기에서 평균적으로 부여되는 타석은 평균적으로 볼때 23년은 4,58타석 24년 4.48타석입니다
평균을 토대로 볼때 올해 84경기 도달 시점에 376타석, 331타수으로 작년보다 타석 타수 모두 소폭 줄었습니다
종종 부상방지나 징계 차원에서 빼던 영향으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2. 타격지표
안타와 3루타는 5경기 모자란 시점에서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MLB처럼 좌우나 내야안타 지표가 없어서 이 이상의 분석은 안되네요 ㅠ
제일 주목할만한건 홈런입니다. 2루타가 확 줄어들고 대신 홈런이 3배로 늘었습니다.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타격분포 자료가 없어서 단언하기 어려우나 작년 2루타는 펜스직격이 많았고 이게 펀치력 증가로 넘어가게 되면서 2루타가줄고
홈런이 늘어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따라서 루타가 40증가했습니다. 다만 이는 홈런이 15개나 늘어난거와 비교했을때 15*4하면 60이 늘어야하는데 그만큼 안늘어난건 2루타 감소가 큽니다.
스윗스팟에 걸리면 넘겨버리고 빗맞으면 안타 정도로 봐도 되지 않을까요
그에 반해서 볼넷은 줄고 고의사구는 별로 안늘었습니다.
출루율은 상승, 타수는 감소한걸 보면 선구안은 타수가 줄어든만큼 감소했고 모자란걸 전부 처내서 나가고 있다고 분석가능합니다.
사실 올해 볼넷 순위 19위로 아주 낮은건 아닐 뿐더러 타율로 보정한다 쳐도 출루율이 낮지 않기 때문에 이정도 차는 감수할수 있습니다
놀라운건 병살이 어마어마하게 줄어들었는데 사실 이건....느낌적인 분석이 되겠지만 김도영의 솔로홈런이 많은거랑 관련이 있을겁니다.
예, 앞에 주자가 없으니 병살이 줄어든게 아닌가 싶은거죠. 고의사구가 안늘어난것도 병살작전을 유도할 필요도 뒷 타자가 힘을 못쓰니 그렇다고 볼 수 있을거고요
홈런타자의 병살과 삼진은 세금과 같다는 메이저리그 얘기가 있는데 병살이 늘땐 늘더라도 앞 선수들이 좀 더 출루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더 자세한 자료가 있으면 좋겠쓰요....
3. 스탯
타율이 4푼, 출루율은 2푼 7리, 장타율은 1할 6푼이 증가했습니다
타율 상승대비 출루율은 위에 분석했다시피 볼넷이 줄어서이고...장타율은 말 할 것도 없이 홈런 증가죠
그래서 OPS가 작년에도 썩 낮지 않은 0.824였는데 현시점에선 1.027이 되버렸습니다.
이 ops가 유지될거 같진 않지만 1이 넘기면 이미 올스타or국대급 타자고 이 지표를 그대로 유지하면 역대 10위권에 아슬아슬하게 모자랄정도로 잘치고 잘나간다는 소리 크으 주모!
wrc와 war은 언급할 필요가 없을정도로 올라갔습니다.
4. 도루
5경기 차이 나는 시점에 도루성공이 똑같이 25개인데 도루자는 오히려 줄었습니다
작년보다 더 잘달리고 있다는 소리죠
결론.
2루타와 볼넷이 줄었을 뿐 작년과 비슷한 경기를 수행한 시점에서 김도영은 작년과 완전히 달라진 타자가 되었습니다
이 페이스 그대로 시즌 종료까지 이어주면 제발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