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우와 얘기하고 있다" 나스타 복귀가 다가올수록…KIA 41세 타격장인은 구슬땀을 흘린다
이범호 감독 얘기는 최형우가 당분간 좌익수 수비를 하고, 나성범이 지명타자로 나가야 한다는 의미. 최형우 앞에서 할 얘기는 아니지만, 나성범도 어느덧 35세로 적은 나이는 아니다. 다리 부상이 고질화 된 만큼, 장기적으로 지명타자 비중을 높이는 게 자연스러운 일이다.
문제는 최형우가 그동안 확고부동한 붙박이 지명타자였다는 점이다. 결국 이범호 감독은 두 사람이 지명타자를 1주일에 절반씩 분담하는 방안을 얘기한 것이다. 최형우가 과연 일주일에 3경기나 좌익수 수비를 맡을 수 있을 것인지 관건이다. 이 부분을 이범호 감독이 최형우와 직접 얘기하고 있다는 뜻이다.
최형우와 나성범이 지명타자와 외야수비 한 자리를 나눠 맡고, 소크라테스와 최원준은 붙박이다. 이는 이우성이 이제 완전히 붙박이 1루수로 나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미 이우성은 근래 1루수 출전 비중이 높았다.
1루-지타 뺑뺑이할지 알았는데 1루는 이우성주고 외야-지타뺑뺑이 할거같다는 기사
말은 그래도 선발지타 최형우에 대타 나성범해서 바꾸거나 외야타격 모자란자리 대타쓰겠다는거지않을까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