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중간계투, 특히 승리조 항시 신경써줘야죠
아무래도 1위 수성하는데 집중하다보니 마무리를 비롯해서 승리조 투입이 아직까지는 잦은 느낌이긴 해요
점수차 많이 나거나 지는 경기는 아무래도 마무리 아끼니까 정해영은 12경기 12이닝인데
전상현 14경기 12.2이닝 장현식 15경기 13.1이닝 곽도규 15경기 12이닝 최지민 15경기 14이닝
승리조 뎁스가 두터워지긴 했어도 2경기당 1번 이상 나오는 페이스라 조만간 불펜 과부하가 오는거 아닌가 걱정을 안 할수가 없네요
특히 계투는 등판 안했어도 불펜피칭은 하는 날도 있고 하다보니 마무리 걱정보다 좀 더 되는 느낌
다른 것보다 토종 선발진이 못해도 6이닝씩은 던져줘야 좀 숨통이 트일텐데 말이죠
승리조랑 그 외 중간 투수들 갭도 좀 줄어야 할거고...
그래도 긍정적인 부분은 외인들은 평자도 이닝도 꾸역꾸역 상위권 찍어주고 있는 거 보면 이번 시즌은 잘 데려온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