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 구독자 0명 | 큰읍내

Maarja, Ivo linna - Kaelakee Hääl

팝송 커뮤니티에 작년 11월에 소개해드린 곡이지만,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게시판 신설 기념으로 우리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게시판에서도 이 곡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름부터 보시듯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1996년도 대회에서 에스토니아 대표가 출품한 곡이며, 이 곡이 출품된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1996년도 대회에서 5위에 들어간 곡입니다.

 

공유해드리는 버전은 팝송 커뮤니티에서와 마찬가지로, 2016년 에스토니아 공영방송의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국가대표를 가리는 국가예선 격인 프로그램에서 초대무대? 격 되는 외전 무대에서 부른 버전입니다.

 

이 곡을 부른 사람 중에서 이보 린나는 노래 혁명에도 참여해 본 에스토니아의 원로 가수이며, 이 곡 하나만 되고 나머지(1994년, 1996년 대회 당시에 국가 예선에서 다른 가수와 다른 곡으로 참가 시도했으나 이 곡만 되고 탈락, 1998년, 2012년, 2017년, 2021년(올해))는 국가 예선에서 탈락한 불운을 안고 있습니다.

 

마르자는 그 이후에 일본에서 잠깐 활동함과 동시에 유럽 대륙을 위주로 활동을 했으며, 이보 린나와 마찬가지로 1996년 대회 당시에 국가 예선에서 다른 가수와 다른 곡으로 참가 시도했으나 이 곡만 되고 탈락했으며, 그 다음해에서 다른 가수와 같이 부른 곡은 탈락하고 자신의 곡이 국가 예선을 우승해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진출했으나 8위에 그쳤고, 스웨덴 국가 예선인 '멜로디페스티발렌'에서도 2003년 대회 한번 정도 출전했다가 2004년 이후로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국가대표가 되려는 시도는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걸 잘 이어가서 그런가... 2001년에 에스토니아는 everybody라는 곡으로 우승을 거머쥐게 되었지만... 그 이후 우승은 한번도 못 봤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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