헛된 이데올로기에 빠져 그렇게 '마리아 주의'를 신봉했지만,
정작 그 마리아가 스스로 '마리아 주의'를 부정하며,
자신이 매달리던 이상이 부정 당하고,
사랑하는 남자는 죽고,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에겐 돌아갈 수 없고
시력을 잃고, 모든것을 잃은채
자신이 증오하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카테지나 루스.
악역의 결말에 잘 어울리는 엔딩이었네요.
헛된 이데올로기에 빠져 그렇게 '마리아 주의'를 신봉했지만,
정작 그 마리아가 스스로 '마리아 주의'를 부정하며,
자신이 매달리던 이상이 부정 당하고,
사랑하는 남자는 죽고,
자신을 좋아하던 남자에겐 돌아갈 수 없고
시력을 잃고, 모든것을 잃은채
자신이 증오하던 고향으로 돌아가는 카테지나 루스.
악역의 결말에 잘 어울리는 엔딩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