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게에 쓸 얘기는 아닌거 같고..
혼자서 마구 그릴때는 금방금방 그리는데 (삐꾸는 덤)
아무래도 진행과정을 의뢰인분께 중간중간 보내야하고...
뭣보다 돈받고 그리는거니까 긴장이 된다고 해야 하나?
그냥 낙서 그릴때는 이것저것 시도하고 과감하게 수정하고 고쳐나가며 그리는데
아무래도 커미션은 글케하면 안됄거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 소심하게 그리게 되네요
그러다보니 원래도 그다지 실력이 좋은 편은 아니였지만..
이것저것 신경쓰다보니 반절이상 떨어지는 느낌이네요
이것도 실력이지만요..
최근에 들어온 문의는 4건..
그중에서 3분 진행했는데 그 중에 2분은 저의 이런저런 사정으로 취소했네요
끝까지 완수하는 것 또한 실력인데..
저는 실력이 아직도 부족하네요
결국 커미션 닫았는데 당분간은 몸관리 좀 하고...
다른 분들은 어떤식으로 하는지 알아보고..
그리고 실력 좀 늘리고나서 다시 시작하든가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