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을 무수히 던진 애니라고 생각함
임금님 랭킹도 떡밥 장난 아니었는데 요것도 만만찮은듯
내용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고 를르슈때 처럼 2기를 무작정 기다리게 된 애니중 하나
여러가지 의문점에 대해서 정리해봄
무조건 나만의 생각이므로 그냥 이 인간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정도의 가십거리로 봐주길 바람
1. 슬레타와 에리크트의 같은가 다른가?
굉장히 모호함, 다르다 라는 글도 많고 같다라는 글도 많고
여러가지 가설들이 존재하는데 냉동수면이나 에리크트를 에어리얼에 갈아넣었느니 등등 굉장히 많음
내 생각은 슬레타와 에리크트는 한 몸에 두 인격이라는 생각이 듬
어린시절에 멈춰버린 에리크트와 특정한 사건을 겪어서 나온 슬레타라는 인물이 동시에 존재한다고 추측됨
여기서 나오는 특정 사건은 에리크트를 건드 의체화 시킨 사건이라고 봄
당시에도 건드 의체 기술은 존재했던걸로 짐작되는 영상들이 간간히 나옴
대다수 시험작이고 에리크트가 실험이 사용되어 에리크트라는 인격은 잠들고 슬레타라는 인격이 다시 생긴게 아닌가 추정됨
이걸 의심하는건 10화쯤이었나? 벨메리아가 슬레타에게 자신은 의료 기술만 하고 싶었다고 고백하는 부분과 이후에 무언가를 전하려 했는데
미오리네의 토마토 수온 체크를 위해서 말을 끊고 가버리는 부분이 있음
벨메리아는 무언가 알고 있는거고 기존 연구에서 벗어난 이유가 건드의체화 기술이 너무 비인간 적이라 판단했을것으로 가설을 세워봄
슬레타에 대한 무언가도 알고 있을꺼 같음
게다가 벨메리아는 선배라고 할뿐 누구인지 이야기 하진 않음 즉, 프로스페라의 정체는 확정적이지 않음
2. 프로스페라의 정체는 누구인가?
작중에 슬레타의 어머니 같은 느낌으로 나오지만 계속해서 슬레타를 가스라이팅함
진짜 부모가 맞는지도 의심되는 상황이고 가스라이팅 당해서 행동할때 슬레타의 눈은 빛을 잃음
건드 의체기술에 락을 걸어서 윈터솔져 처럼 플래그 꽂으면 슬레타가 거기에 반응하게 되는게 아닌가 의심됨
엘노라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일단 프로스페라의 헤드기어를 벗은 모습은 검은 머리임
엘노라랑 머리색상부터 다름
게다가 11화쯤에서 델링과 만나서 알 수 없는 음모를 꾸미는데
자기 남편을 죽인 놈이랑 그렇게 친하게 지낼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됨
그래서 난 프로스페라가 건드암 기술을 알고 있고 젊을 때 검은머리로 추정되는 카르도 박사가 아닌가 의심을 하게됨
델링이 지시한 작전이고 부대는 카르도 박사가 죽었다고 전하지만 죽은 모습은 존재하지 않음
즉, 카르도 박사는 델링의 지원아래 수성에서 비밀리에 건드 의체기술 연구한건 아닌가 의심됨
본인도 의체의 집합체이기도 하고...
벨메리아도 선배라고 할 뿐 엘노라라고 부른적도 없음
나중에 엘노라랑 에리크트랑 만나게 되고 에리크트가 르브리스를 움직일 수 있는걸 확인하고 에리크트를 건드의체화 한게 아닌가 의심됨
에리크트도 0화 마지막에 파란색 저주 현상이 발현됫고 이를 살리기 위해선
건드 의체 뿐이라고 설득한다면 엘노라도 어쩔수 없이 동의 했을것임
슬레타의 작중 나이대가 분명 안맞는데 건드의체로 만든 시점부터 나이를 계산했다고 친다면 어느정도 맞지 않을까 라는 의심이듬
게다가 슬레타 성격이 소심해서 그렇지 신체 능력은 이미 다른 남자 파일럿과 비벼도 밀리지 않는다는 점
나중에 G건담 처럼 맨몸으로 건담과 싸울지도 모름
이렇게 되면 엘노라가 어딧느냐가 관건인데 물론 맞다는 가정하에서지만
에크리트를 맡겨두고 델링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어시언들을 이용할 수 있는
지구로 향한게 아닌가 싶음 지구의 건드 기술은 하늘에서 뚝 떨어진건 아닐테니
엘노라는 델링의 죽음만 바라는 축의 지휘관이나 상급자로 활동하지 않을까 추측해봄
나중에 대립될 때 델링에게 복수할려는 엘노라와 미오리네를 지켜야하는 슬레타의 대립도 생길 수 있고
차후 아임 유어 마더도 시전할 수 있으니....
3. 르브리스의 비트 병기에 대한 의심
르브리스의 비트 병기에도 논란이 많은데
가장 많이 들리는건 사람을 갈아넣었다는 부분
나도 이 부분에 동의하는데 카르도 박사가 특별하다는걸 계속 강조함
비트 병기에 사람의 의식이나 무언가를 갈아넣은거 같다는 느낌은 계속듬
기존의 테스트 파일럿들이 죽어나가면서 의식이 들어간건지
아니면 수성에 있는 애들을 잡아서 갈아넣었는진 모르겠으나 무언가 갈아넣었다는 느낌은 듬
아님 말고...
어쨋든 빨리 2기가 나와서 궁금증을 해소해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