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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OT MUSIC) 이것저것 잡담 (두서없음, 장문 주의)





(https://youtu.be/5DsafnIHmXw)


이건 저번주 토요일에 라이엇 뮤직의 총괄 프로듀서인 타케다P가 처음 방송한거네요.

아마 앞으로도 가끔씩 이런저런 뒷이야기를 방송할 것 같네요.

단, 업계의 뒷 사정 같은 걸 듣고싶지 않다면 이 방송은 안 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P 본인도 스스로 이렇게 말했었고요.


참고로 저 방송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재밌던 썰은 이거네요.


라이엇 뮤직 멤버들을 인싸(陽キャ)와 아싸(陰キャ)로 나누자면 타케다P 본인은 아싸.

유카도 중증 아싸라 같이 회의를 하면 서로 눈을 돌린체 이야기한다.

사키는 커뮤니케이션 장애(コミュ障).

코코아는 초 인싸. 라이엇 뮤직 내에서도 가장 활발하고 친화성이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었네요.

이오리는 인싸가 아니라 '노력하는 아싸'라고 합니다.

스즈나는 본인도 스스로 자주 말하다시피 아싸.

미오나는 인싸라네요.

하긴 예전에 타케다P가 트위터에 '자신이 눈을 잘 못 맞추니까 미오나씨가 일부로 눈을 맞추려고 쭉 바라봤다'라고 올린 일화가 있었죠.

납득이 가네요.


참고로 이거 말하고 챗에서 '약간 뒷담화처럼 됬네ㅋㅋ'라는 반응이 나오니까 살짝 당황해서 '내가 하는 방송은 여기서만 하는 뒷 이야기 같은거니까 다른 멤버들의 귀에 안 들어가게 해달라'라고 했죠.

이때 유카는 이미 이 방송 챗에 등장했어서 '유카는 이미 보고 있는데요ㅎ'란 반응이 나왔고 타케다P는 '유카는 괜찮을거다'라고 했었죠ㅋ


저 아싸 관련으로 나온 이야기인데 타케다P 본인이 아싸라 라이엇 뮤직에서 내는 컨텐츠는 모두 아싸가 즐길 수 있는 컨텐츠라고 하네요.

아싸가 즐기는건 인싸도 즐길 수 있는데 그 역은 없다는 말도 덧붙이면서요.


리볼트 1부 프레젠테이션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몇개가 나왔었네요.


'연구생들은 언제쯤 데뷔하나요?'란 질문엔 '봄 중엔 나올 예정이니까 아마 5월 중에 나올 것 같다. 그리고 데뷔일이라기 보다는 첫 피로일이라고 하는게 더 정확할 것이다'라고 했었네요.

연구생이라서 기존 멤버들과는 다른 컨텐츠를 하게 될 것인데 무엇을 할 것인지는 그때 가서 봐달라고 하네요.

그리고 '연구생이란 것은 정식 채용에 실패하거나 할수도 있나요?'란 질문에는 '연구생이라 그럴 가능성도 있긴 하다'라고도 했네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연구생 2명 다 미오나씨랑 오디션 동기라는데, 그러면 저 둘은 미오나씨랑 같은 3기생으로 취급되는가 아니면 번외 기수 취급일까 궁금하네요.


그리고 저번 프레젠테이션에서 나온 내용 중 가장 빨리 나올 예정인건 라이엇 뮤직 공식 디스코드라네요.


서브 레이블 관련으로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왔네요.

아직 각 서브 레이블의 이름은 미정이라고 합니다.

서브 레이블에 들어가긴 해도 그 레이블이란 상자에 갇혀서 제한적인 활동을 하지는 않을거라고도 했었어요.

코코아,사키,이오리가 들어간 레이블은 별 다를 이야기는 안 하더라고요.

그냥 음악 이외에도 잡담이든 게임 방송이든 자유롭게 하는 활동을 할거란 정도?

유카가 들어간 레이블은 '라이엇 뮤직의 대표적인 음악활동'이 될 레이블이라네요.

그러고보면 유카는 현재 라이엇 뮤직 멤버들 중 유일하게 개인 앨범을 가지고 있었죠.

이 레이블은 제법 중대한 역할이기도 한데 아직은 유카 한명 뿐이라서 유카에게 걸린 책임이 제법 무거운 상태라고도 하네요.

뭐, 유카라면 이런 역할을 맡아도 될거라고 판단해서 유카를 배치한거겠지만요.

스즈나, 미오나가 들어간 레이블은 말로는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힘들다네요.

이 둘은 음악뿐만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서 내보이고 싶다고 합니다.

하나의 세계관과 스토리성을 가진 컨텐츠로 만들고 싶다는 의미 같더라고요.

그리고 그걸 위해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매체도 같이 활용할 예정인듯 하고요.


그리고 리볼트 종료와 동시에 오디션 모집을 시작했는데, 이게 저 각 서브 레이블에 채워들일 인원으로서 뽑는거이기도 한다더라고요.

그러니까 아마 '이 사람은 이 레이블에 들어가서 활동하면 좋겠다, 저 사람은 저 레이블이 어울리겠다' 같은 기준으로 사람을 뽑는것 같더라고요.


아, 그리고 라이엇 뮤직의 공식 홈페이지도 갱신됬더라고요.

제법 예쁘게 리뉴얼 됬으니까 한번 들어가보세요!

https://riot-music.com/


참고로 저 홈페이지에 오디션란도 있는데 그 페이지에 적혀있는 문구들이 은근히 멋지네요.

'한명의 아티스트로서, 인생을 바꾸자'란 슬로건이라던가, 

'That's why Riot?(그래서 왜 라이엇 뮤직인가?)'란 설명란엔 '1. 우리들은, 음악에 진지하게 마주합니다.', '2. 우리들은, 소속 아티스트를 Vtuber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3. 우리들은, 당신을 새롭게 창조합니다.'란 답을 하더라고요.

여기서 2번의 의미는 '버츄얼이든 아니든 당신을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발을 들인 한명의 예술가(아티스트)로서 다룹니다'란 의미고, 3번은 '지금 '작품'만이 아니라 '아티스트 자신'도 보여지는 세상이며, 우리는 당신의 삶을 당신만의 작품으로서 아티스트 인생을 당신과 같이 만듭니다'란 의미라네요.

라이엇 뮤직의 활동 철학이라던가 고집 같은게 느껴져서 좋네요.

이런 철학이 있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이번 오디션으로 아티스트를 늘리려 하는데, 아티스트 이외의 스태프도 늘리려고 하더라고요.

직원채용공고도 내놓은 모양이고, 4월 16일에 직원채용설명회를 열더라고요.

그러고보면 저번 타케다P의 방송에서 '2기생들이 들어오기 전까진 스태프가 본인 포함 3명 뿐이었다'라는 말도 나왔죠.

라이엇 뮤직이 규모에 비해선 묘하게 일처리가 허술한 면이 있던게 직원 부족 때문에 그런거 아닌가 싶네요.

이젠 제법 규모가 커졌으니까 직원 좀 많이 늘렸으면...


아, 그러고보니까 저번 리볼트 라이브에서 유카가 듀엣 후 의문의 암호를 말한거 기억하시나요?


img/22/03/28/17fd0be018741714c.jpg

라이브 후에 이 암호를 트위터에 올렸네요.

힌트로 '시저'라고 했는데, 이게 카이사르(시저) 암호인 모양이네요.

알파벳을 알파벳 순에서 몇칸씩 옮겨서 푸는 암호에요.

그런데 일본어의 50음도에는 어떻게 적용하는지 몰라서 검색해보니까 이 암호를 일본어 50음 기준으로 풀고 만드는 사이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걸 적용하니까 'ろくが つ らいふ します'가 나오더라고요.

아마 らいふ는 저 암호로 탁점을 재현하지 못해서 그렇지 원래는 ライブ(라이브)일 것 같네요.

그러니 저 암호는 '6월 라이브합니다'란 의미입니다.

아마 여름축제 라이브(무료)를 말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작년엔 코코아와 스즈나가 여름축제 라이브를 했었죠.

올해 여름축제 라이브는 유카가 참가하는 것 같네요!

이번 여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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