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oVKIF0EpHGMY8i89282zKMWkqEx0M0wQ
2020 시로탄생제 3
2020년 아직 홀로EN 1기생도 데뷔하기 이전
쿠스노키 시오 도루안 사건으로 버튜버 업계가 성대하게 불탔던 시기
8월 14일부터 16까지의 3일간 46시간 릴레이 방송으로 성대하게 치뤄진 시로의 생일기념 기획방송
참가자만해도 니지산지, 홀로라이브, 774inc, 리액트, upd8 등 거대 MCN은 물론이고
갓치맨V, 나토리 사나, 후지 아오이, 이누야마 타마키(노리프로 설립전), 폼포코, 텐진 코토네 등등 개인으로도 유명한 버튜버들이
릴레이 방송에 참여해 축제처럼 즐길 수 있게 기획했다
3일동안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된 이벤트였기 때문에 마지막 날에는 시로가 거의 탈진 직전상태까지 갔다.
2019년 멤버와의 불화로 성대하게 불타올라 안티들도 꽤 붙어있던 .live였지만
이 기획은 각계각층에서 호평일색이었다.(적어도 당시 내가 봤을땐)
사실 단순히 여러 버튜버를 불러서 콜라보하는 기획은 폼포코도 폼포코 24같은 형식으로 하고 있고
단순히 참가 버튜버 수만 본다면 니지산지 거대 기획 쪽이 많을 수도 있다.
하지만 2020시로 탄생제는 각 릴레이 방송 끝마다(모든 방송은 아님) Vtuber의 주장이라는 코너를 만들어서
흔히 底辺(저변)이라고 말하는 하코방송 버튜버들을 불러서 1분에서 2분정도 말 할 기회를 만들어주었다.
비록 2021년 생일에는 라이브형식으로 진행되어서 이런 거대기획은 없었지만
버튜버로 영화도 만들었던 .live니까 언젠간 다시 이런 버튜버 화합의 장을 겸비한 축제같은 기획을 기대 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