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은하레코드는 라이엇에서 아예 독립한건가요?

초은하레코드 공홈에선 라이엇뮤직으로부터 독립한다고 되어있어서 혼란했던건데 아직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

일단 대표이자 총괄p가 독립과 하나레루 라는 표현을 쓰고있긴한데 그냥 관용적으로 쓴 말인지 어쩐지는 나중에 정확한 관계가 나와봐야 알 것 같아요

https://bravegroup.co.jp/news/8297/ 일단 브레이브 그룹 공홈의 기사 중 부제가 'RIOT MUSIC의 첫 자회사「주식회사 초은하 레코드 」설립'이고, 2번째 문단에서도 라이엇 뮤직의 자회사노서 분사화라고 표현하고 있어서 자회사인건 분명한 것 같아요. 브레이브 그룹의 IP 소개란에 없는 것은... 대충 이런 내용 중 하나일 것 같네요. 1. 공홈 관리가 소홀해서 2. 소개용 이미지나 문구를 아직 못 정해서 3. 아직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시동하지 않아서 1번은 뉴스란 쪽이 꽤 신경써서 갱신되고 있어서 가능성은 거의 없어보입니다. 2번은... 일단 소개 이미지야 스탠딩 일러에 로고만 박아놔도 되긴 하는데, 각잡고 새로운 이미지를 올리려고 외주를 준 것일 수도 있는지라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스탠딩 이미지 모음 + 로고인 소개 이미지도 있지만 하나의 단체샷 일러스트가 소개 이미지인 그룹도 있어요) 소개 문구야 대략의 캐치 프레이즈가 있으니까 이건 아닐거고요. ...의외로 저거 소개하는 순서가 서열 느낌이라서 '초은하 레코드를 몇번째로 소개해야하지?(=초은하 레코드는 브레이브 그룹에서 서열 몇위지?)'란 문제로 아직 업로드 못한 걸수도 있고요. 3번은 뭐... 아직 후배들 채널을 비공개시키기까지 시간이 남아있기도 하고, 신규 프로젝트로 예고한 '매지컬 디바'도 시작을 안해서 그럴듯한 이유기도 해요. 매지컬 디바의 키비쥬얼 같은걸 소개 이미지로 쓰려고 아직은 소개를 미뤄뒀다거나, 신규 멤버도 데뷔시킬 예정이라 신멤버 소개가 끝나고 그룹 소개를 갱신하려고 한다던가 하는 식의 그럴듯한 이유도 있긴 하고요. 뭐, '라이엇 뮤직의 자회사지만 브레이브 그룹과는 상관없다'라는 헛소리같은 상황은 아닐 것 같으니까, 그냥 소개가 미뤄진 것 뿐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지금까지 회사야 별도 법인이지만 권리관계 그대로 이어져 있는게 보여서 자회사가 맞겠지 생각하곤 있었는데 뭔가 p가 애인이랑 생이별한 것처럼 트윗에서 아련함 느껴지게 말하니까 p가 자기 업적인 라이엇에서 새로 도전하러 나가면서 감수성이 풍부해진 글을 보며 으잉 이정도까지의 표현을(?) 하면서 헷갈리긴 했는데 역시 걍 정리 관계에서 업데이트만 늦어지고 있는게 클 거라곤 보긴 하네요 일주일 째 야근하면서 채널 정리하며 생고생 하는걸 보면 걍 업무 우선에서 밀렸을 거라고 보는게 ㅋㅋ

그리고 이번에 폭풍 영상 재업로드 이전하면서 알고리즘 다시 탔는지 초은하 레코드 채널 구독자가 만명 이상 늘었는데 이대로만 가면 긍정적 효과가 가시적으로 보일 것 같아서 위안이 되네요

사실 전 다른 쪽으로 긍정적인 효과를 느낀게, 미츠키랑 아스카의 조회수 쪽이네요. 기존 2개의 커버는 2개월 가량의 조회수가 쌓여있으니 아직 초은하 레코드 쪽 조회수가 따라잡지는 못했지만, 첫 MV인 원 포 에브리띵의 조회수는 초은하 레코드 채널이 원래 개인 채널을 넘겼더라고요. 미츠키의 신규 커버 '꽃의 탑'도 스즈나의 커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회수가 괜찮은 속도로 나오고 있고요. 그래서 '앞으로 신입들은 조회수 덕을 상당히 보겠다'는 확신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