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by pchan
요새 유튜브에 알고리즘으로 많이 잡히다보니 잡설하고 싶어져서 써봅니다... 그것도 예전엔 해외 관련이 많았는데 요샌 또 국내에서 개발하고 싶으신분들이 보이시는듯
사람들이 쉽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이 프롬프트 설정을 치밀하게 하면 좋은 역활극을 하는 AI버튜버가 될거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너무 많이 자세하게 넣어버리면 대화가 일종의 패턴화가 되기 때문에 굉장히 이상해 집니다. 방송 단기간이야 말이 맞게 행동 잘하는거 같지만 1:1 대화상황이 아니라 챗전체를 상대하는 AI기 때문에 질문 또한 패턴화가 될 가능성이 높고 이걸로 도돌이표 현상이 생기면 몰입도가 확 깨진다는것...
이렇게 하던데가 AI CAST 라고 지금은 넨하나만 돌아가는거 같은데, 월래 10월에 다시 다른 얘들 재가동한다고 했는데 결국 못 돌아왔습니다.
여기도 시행착오를 거쳐서 나중되선 케릭터 기본설정 프롬프트를 하나둘씩 푸는 방향으로 했는데도, 결국 인간관계 설정은 포기 못 했는지 자사 AI 매칭시켜서 합방 많이 시켰었는데 거진 둘이 떠드는 부분은 다 프롬프트랑 스크립트 덩어리 였었다는것
그리고 AI버튜버는 할루시네이션을 없애려 하기보단 그것조차 유머로 이용해 먹는게 차라리 났습니다. 그리고 진짜 가상의 인물이 아니라 AI라는걸 자각시키는게 훨씬 도움됩니다. 리스너가 인물로서 인식해버리면 이상한 부분이 한두군대가 아니게 느껴지는데 AI면 받아들이는 시청자 입장에서 좀더 수월하게 받아 들여집니다. (실수해도 AI니까 그럴수 있지정도로 넘어가는게 가능한데, 인물을 베이스로하면 억지 부리는걸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흔히 알고있는 버튜버 같이짜면 오히려 불쾌한 골짜기 효과가 날수도 있기 때문에 이건 정말 신중하게 신경쓰셔야 됩니다
그리고 크게 간과하는것중 하나가 대화만 잘하면 된다라고 생각하는건데... 대부분 이 과정에서 만들다가 포기하시는분들이 대부분이고
이게 대표적으로 뉴로사마와 비달이 지속적으로 신경쓰는 단독 스트림 계열인데 이게 단순 저챗으로만 방송하면 정말 보는 사람중에서도 일부만 보는 그런 버튜버가 됩니다.
비달이 뉴로한테 계속 게임 시스템 넣어주고 학습 시키는게 다양성을 늘리려는 측면이 있는거고 비달도 직접 말한적이 있듯이 단독 스트림자체가 재미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는걸 알고 있기에 게임도 추가시켜주는 방향으로 업데이트가 많이 됬었습니다. 이정도는 기본으로 깔아야되고...
다만, 가장 완성됬다 느끼는건 뉴로가 DM을 스스로 날리게 되면서부터 키리누키도 질적 향상이 크게됬다고 느껴져서 결국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같이 떠들어야 효과가 좋다는걸 입증하더군요...
마지막으로 지속적으로 개발하시는분이 나와서 앞으로의 구상같은걸 얘기해주시는편이 났습니다. 이건 비달이 개발방송 같은것과 비슷한 느낌인데 이거는 ai 버튜버 개발하시는분들이 결국엔 다 이렇게 하시더군요, 안하는것보다 하는게 났다는걸로 생각들 하시게 되는듯...
결국 베스트 포지션은 서포트 AI 개념으로 접근해야지 메인 AI로 접근하면 안된다고 생각되네요
이걸 실행에 옴길려면 비달이 평소뒤에서 하는거와 비슷하거나 더 명확한 체계가 잡힌 상태에서 필요할거라 생각하네요.
(아예 전문적으로 이것만 개발하시는분들 따로두시는게 효율 좋을듯)